Thursday, 20 August, 2026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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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헬마우스|기생충 美극장 수/코로나 현황 업데이트/홍준표 험지 출마|노영희의 출발새아침

[02/12]헬마우스|기생충 美극장 수/코로나 현황 업데이트/홍준표 험지 출마|노영희의 출발새아침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2월 12일 (수요일) □ 출연자 : 임경빈 작가 (헬마우스) - 기생충 오스카 프리미엄 붙고, 흥행 신기록 세울까 - 코로나 11번 환자, 해열제만으로 완치 - 홍준표 전 대표, 험지보다 '양산' 출마 꼽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매일 아침 청취자 여러분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드리는 시간, ‘헬마늬우스’ 오늘도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임경빈 작가(이하 임경빈): 안녕하세요. 헬마우스입니다. ◇ 노영희: 오늘도 기쁜 소식으로 한 번 시작해보겠습니다. ◆ 임경빈: 어제에 이어서 기생충 이야기를 준비해봤는데요. 아카데미 4관왕 돌풍을 일으킨 영화 기생충의 후폭풍이 지금 전 세계에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스카 싹쓸이에 힘입어서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인 네온이 현지에서 상영 극장 수를 2배로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에 따라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기생충을 볼 수 있는 극장 수는 2000여 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북미에서는 3개 극장에서 시작했는데 넉 달 만에 2000개로 늘어난 거고요. 그야말로 폭발적인 관심과 성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노영희: 이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세계 3대 영화제가 있는데, 영화를 만드는 혹은 배급하는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런 영화제를 대비한 홍보전략이 계속해서 전쟁처럼 벌어지더라. 이번에 CJ에서 후원했는데 CJ 같은 경우에도 홍보에만 100억원을 쏟아 부었다. 이런 이야기 있더라고요. ◆ 임경빈: 그걸 소위 프로모션과 투어라고 하던데요. 전 세계를 돌면서 영화를 홍보하고 배우나 감독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그런 게 굉장히 일종의 마케팅적으로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굉장히 효과를 많이 봤다, 그런 이야기도 있었고요. 일단 지금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데. 첫 번째 목표는 영화 산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북미에서 비영어 작품으로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냐 여부입니다. 9일 기준으로 봤을 때 기생충의 북미 수입은 약 3553만 달러, 우리 돈 약 420억원 정도가 되는데요. 비영어 영화 중에서는 지금 역대 6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 노영희: 그러니까요. 이게 사실 상당히 높은 순위라고 하더라고요. ◆ 임경빈: 예, 굉장히 높은 순위고요. 이제 오스카 프리미엄을 안고 개봉관이 대폭 확대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역대 2위가 이탈리아 영화였던 인생은 아름다워인데 5725만 달러입니다. 이 정도는 무난하게 넘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게 현지의 기대고요. 역대 1위가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인데 이게 1억2808만 달러가 넘으니까 갈 길이 멀긴 한데,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는 게 전망입니다. 오스카 작품상을 일단 수상했기 때문에, 그것도 비영어 영화로 처음으로 수상했기 때문에 후광효과를 업으면 한 번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요. 게다가 기생충 같은 경우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판권이 팔린 나라들 중에 150여개국은 개봉을 아직 안 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꿈의 스코어라고 할 수 있는 5억 달러 매출도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노영희: 빨리 여러 친지들 외국 계시면 전화 한 통 넣어서 한 번 더 보세요, 이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이번에 기생충의 이번 아카데미 수상으로 결국 더 중요한게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위상이 높아졌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 임경빈: 예, 굉장히 강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게 평가인데요. 사실 이번 기생충 수상으로 한국 영화가 드디어 오랜 라이벌이었던 일본 영화를 공식적으로 넘어서는 상징적 사건이 일어난 것 아니냐. 이런 평가를 내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서구인들한테 동양문화의 상징은 주로 일본이었는데, 영화 쪽도 마찬가지였고요. 80~90년대에 걸쳐서 일본 문화가 주로 서양에서는 객체로 소비됐던, 일종의 오리엔탈리즘입니다. 독특하고 동양적인, 신비로운, 이런 식으로 소비가 많이 돼 왔는데. 그런데 최근 한국영화, 기생충으로 상징되는 한국 영화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 사람들한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난과 계급 갈등 이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일종의 보편성, 독특한 게 아니라 보편적인 것. 그래서 ‘동양적이다’라고 해서 통하는 게 아니고, ‘보편적인 감성’을 두드리고 있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겁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두 번째 소식은 뭡니까? ◆ 임경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된 소식인데요. 조금 전에 우한에서 3차 전세기가 도착했다는 소식이고요.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을 결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코비드-19’(COVID-19)라고 했는데요.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코로나바이러스 디지즈(disease)의 영어 줄임말에다가 발생년도인 2019년을 붙여서 코비드-19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WHO가 밝혔던 원칙대로 지리적인 위치, 동물의 이름이나 개인의 이름이나 이런 걸 빼고 새로운 명칭을 찾았다고 설명했고요. 국내에서는 어제 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던 중국인이 추가 확진되면서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8명으로 한 명 늘어났습니다. 다만 이 환자의 경우는 양성하고 음성의 딱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3번 환자와 접촉한 이후에 이미 14일이 넘은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 생각보다 잠복기가 더 긴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본에서 밝히기로는 정확히 언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지를 확정하기 어렵다. 지난달에 성형수술을 받은 후에 진통소염제를 복용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 걸 본인이 몰랐을 수 있다. 이런 설명이었습니다. ◇ 노영희: WHO에서 이름을 공식적으로 명명하면 지금 국회에서 특위 구성할 때 이름 때문에 서로 여야가 합의를 못 본 게 있잖아요. 그것을 조금 할 수 있을까요? 이것도 기대가 되고. 또 하나는 14일 지난 후에 확진 받은 이번에 환자, 그분은 사실은 진통소염제를 복용했기 때문에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는 거라서, 이것도 정밀하게 확인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지금 일명 ‘에어로졸 전파’, 여기에 대해서 지금 질본은 어떤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까? ◆ 임경빈: 어제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가능성이 적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보건당국 입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초기부터 주된 감염경로는 비말이다. 그러니까 기침할 때 튀어나오는 침방울이다. 이렇게 발표해왔는데 다만 드물게, 아주 밀폐된 공간에서, 대량의 에어로졸이 순간적으로 만들어졌을 때, 굉장히 말하자면 제한적인 조건인 거죠. 이럴 때는 부분적인 공기전파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다. 이 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다만 지역사회에서 이런 방식의 공기전파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게 질본 입장입니다. ◇ 노영희: 중국도 잠복기가 24일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는 했지만 어쨌든 이건 예외적인 경우다, 이런 이야기 나오는 거죠? ◆ 임경빈: 예, 그리고 워낙 신종 바이러스라서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좀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 노영희: 그리고 퇴원하는 환자들에 대한 소식도 계속 나오네요. ◆ 임경빈: 예, 우리 같은 경우는 지금 이제 새로 퇴원하는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는 양상인데요.어제 11번 환자가 퇴원했는데 입원한 지 10일 만에 빠르게 퇴원했습니다. 25살의 젊은 한국인 남성인데, 의료진 말로는 열이 있으면 해열제를 준 정도, 대증치료만 조금 했고 실제로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것은 일종의 자가면역으로 스스로 치료한 경우에 가깝다. 이렇게 밝혔고요. 이 이야기는 즉 증세를 초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젊은 환자라면 굳이 항바이러스제까지도 필요없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이 병의 치명률, 혹은 치명적인 정도가 약할 수도 있다. 이런 신호인 것 같습니다. ◇ 노영희: 세 번째 소식은 뭡니까? ◆ 임경빈: 자유한국당의 ‘험지출마’ 관련된 갈등 소식입니다.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를 확정한 이후에 그동안 수도권 험지출마를 받아온 중진들에 대한 압박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홍준표 전 대표가 당을 향해서 일종의 타협책을 하나 내놨는데. 그동안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를 고집해왔는데 어제 경남의 다른 지역으로 내가 출마지를 옮길 수도 있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양산을 지역구를 꼽았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사실 김형오 공관위원장 같은 경우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게 그쪽으로 가라, 이야기했잖아요. 그런데 홍 전 대표가 내가 가겠다,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 임경빈: 그게 일종의 타협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경쟁이 벌어지는 것 같은데요. 양산을 지역구 같은 경우는 지금 민주당 서형수 의원 지역구인데,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고요. 민주당에서는 서 의원을 대신해서 김두관 의원을 수도권에서 차출해놓은 상태입니다. 김두관 의원이 경남지사 출신이니까 PK선거를 이끌어 달라, 이게 민주당의 생각인데. 여기에다가 홍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나도 경남지사 출신이다. 이러면서 맞불을 놓겠다. 그래서 PK에서 약간 강하게 맞붙는 모양새를 만들어보겠다. 이런 구상인 것 같고요. 수도권으로 끌려가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PK에서 승부를 걸어보는 게 낫겠다, 이렇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 노영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임경빈: 감사합니다. ◇ 노영희: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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