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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제
멕시코의 경제규모는 라틴아메리카에서 2번째,
세계에서는 15위에 해당하는 대국입니다.
멕시코의 산업은 식품 및 음료, 담배, 철강과 섬유, 석유산업과 관광업 등이 있습니다.
석유산업은 국가재정의 주요 수입원으로 국영 멕시코석유회사(PEMEX)가 독점하고 있으며,
멕시코는 현재 세계 상위권의 원유생산국이자 석유 수출국입니다.
광물자원도 풍부해 은, 납, 수은의 생산량이 많고,
마호가니와 삼목 등 고급 가구재가 많이 산출됩니다.
멕시코의 수출입은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멕시코 내 외국인 직접투자도 높습니다.
Zara, GAP, H&M 등 패션분야는 물론 스마트폰과 자동차,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다국적 기업들이 멕시코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멕시코는 석유호황기(Mexican Oil Boom)를 맞게 되었으나,
미국의 석유파동으로 미국의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그동안 멕시코가 빌렸던 외채의 이자부담이 커지게 되었고
1981년을 기점으로 석유가격마저 폭락하기 시작하면서
이듬해인 1982년, 멕시코 정부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했습니다.
1994년 미국, 캐나다와 함께 북미자유무역협정인 NAFTA 출범 이후
원유와 제조업의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멕시코의 경제도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멕시코는 극심한 빈부격차와 지독한 임금정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인구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빈곤층 문제는 매우 심각한
경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5. 자연환경 & 문화
멕시코는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약 9배이며, 세계에서 13번째로 큰 국가입니다.
북으로는 미국과 3,200km의 국경을 접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과테말라와 벨리즈와 접해있습니다.
멕시코의 기후는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로, 특히 해안지대는 열대기후를 보이고,
중부의 고산지대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조한 온대성 기후,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에 속합니다.
멕시코 북부의 소노라 사막(Sonoran Desrt)는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가장 덥고 건조한 지역에 속하여,
멕시코 남부지역에는 높은 화산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지진의 피해도 심각한 편입니다.
멕시코는 마야 문명, 아즈텍 문명의 찬란한 토착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과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기도 했습니다.
멕시코 국민들은 친절하고 낙천적이지만, 배타적인 성격도 강한 편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11월 2일에 열리는 전통축제
‘망자의 날(Dia de los Muertos)’ 축제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죽은 자들이 이승으로 돌아와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 머무는 날을 기념하여,
죽은 이들을 위해 특별한 제단을 꾸미고 선물과 꽃으로 장식하며,
성대한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합니다.
이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얼굴에 해골 그림을 그리거나 해골 코스튬을 입습니다.
멕시코는 세계 6위의 관광대국으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는
칸쿤(Cancun), 아카풀코(Acapulco), 리베라 마야(Riviera Maya) 등이 있습니다.
특히 칸쿤은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휴양도시로
세계관광기구의 인증을 받은 관광특화도시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축구가 가장 인기가 많으며,
멕시코인들은 하바네로 고추와 칠리소스를 활용한 매콤하고 자극적인 요리를 많이 먹습니다.
특히 옥수수가 주식인 멕시코에서는 말린 옥수수 가루를 반죽해 만든 토르티야에
다진 고기와 야채 등 각종 재료를 넣어 먹는 타코(Taco)가 대표음식입니다.
6. 인물
멕시코에서 잘 알려진 인물로는 초현실주의 화가인
‘프리다 칼로 드 리베라(Frida Kahlo de Rivera)’가 있습니다.
그녀는 20세기 멕시코 미술계를 대표하며,
멕시코 민중벽화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의 아내기이도 합니다.
어린 시절에 앓았던 소아마비, 청소년기의 교통사고, 30여 차례의 수술,
죽음까지 이른 병마, 남편과의 갈등과 같은
그녀의 삶에 반복된 고통과 절망은 수많은 작품의 오브제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1939년 작품인 ‘두 명의 프리다 칼로’와
1940년작품인 ‘벌새와 가시목걸이를 한 자화상’,
1946년 작품 ‘상처입은 사슴’ 등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이 1938년 멕시코시티대학 갤러리에 출품했던 칼로의 자화상을
구입하면서 루브르에 입성한 최초의 중남미 여성작가가 되어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사후에 멕시코 정부는 그녀의 작품을 국보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