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2 August, 2026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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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보수는 이기적인가?그렇다. 그런데 이기심은 과연 악인가? 결코 아니다.

(개인방송)보수는 이기적인가?그렇다. 그런데 이기심은 과연 악인가? 결코 아니다.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안녕하십니까 토론배틀tv의 자유영혼 논객 인사드립니다. 얼마전에 올린 영상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고 일부 논란이 되었습니다. 함께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f8ocubroJVQ 분명히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버스비유와 관련하여 보수주의자분들의 이기심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부분과 관련하여 우려의 시선이 많았습니다. 지나친 보수에 대한 폄하의 말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선이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포용적인 사람이 보수는 이기적이야 라고 대놓고 일차원적인적인 비난을 했을 리가 없으리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분명 분명 전달에 왜곡이생긴 결과다. 단서를 달아 정확한 요지를 전달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하라는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강연의 전체 내용을 보아도 버스 관련 비유에 관해서는 분명 보수주의자분들의 이기심을 지적하고 계신 것이 사실관계에 맞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대와 다르게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은 일방적으로 진보는 좋은 것 보수는 나쁜 것 이라는 단순한 도식으로 세상을 보고 계셨던 걸까요? 저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주의자들의 행동의 동기가 이기심에 있다고 해서 그것을 무조건 악으로 규정할 수는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 이기심을 발휘하는 것을 무조건적인 잘못이라 얘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나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는 과정에서 이타심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타인에 대한 감응능력이 떨어진다.라고 결론지을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타인에 대한 감응도 충분히 가능하고 입장도 이해하지만 충족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일단 스스로 지켜야 할 권리가 앞서는 상황이라면 우선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이기적 동기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나의 권리충족과 타인의 권리충족 모두가 중요한 가치이지만 한정된 충족만이 가능할 상황에서 우선시되어야 하는것은 일단 나의 권리 충족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사고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예시로 드신 버스와 관련한 문제도 사실 같은 틀로 묶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을 배분받는 룰에 관련된 문제인데요. 한 개인의 입장으로서 남들이 방만하게 준비하는 동안 한템포 일찍 준비하여 남들보다 일찍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따뜻한 안쪽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한 누군가가 있습니다. 매번 이 버스는 한정된 시간에 도착하고 자리도 한정되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여러번 놓쳐도 보고 불편한 상황을 경험해본 이후로는 미리미리 남들보다 일찍 준비하여 남다른 수고를 들여 따뜻한 안쪽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별다른 준비도 없이 자기할 일 다 하고 자기처럼 노력하지도 않고 버스 출발할 때쯤에 겨우 와가지고서는 미리 준비한 자신과 근접한 권리를 누리려고 하네? 이 부분에 대해 괘씸하다는 생각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늦게 와가지고 출발하려는 버스를 가로막고 문을 두드리는 다른 승객들에 대해 "비잡다 쟤네들은 냅두고 우리먼저 갑시다" 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겁니다. 이게 이기심에 의한 결과냐? 예 맞습니다. 이기심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이기심이 꼭 악한 것입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생각이고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이 자연스러운 감정이 꼭 남의 입장에 대한 감응을 못해서 벌어진 일인가요? 어느정도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남의 입장에 대한 감응을 어느정도 충분히 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정당히 누려도 될 권리에 대해서 당당해도 된다 라는 또다른 가치도 나름 중요하기에 그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따름일지도 모릅니다. 타인에대한 감응력도 나름 상당하지만, 노력하여 쟁취한 권리에 대해 당당하다 라는 가치에 대한 신념이 더욱 큰 경우라면 노력해서 자리를 선취한 것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있는 선택을 할 수도 있는 문제라는 것이죠. 바로 이 지점에 보수의 가치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하게 누려도 될 자기것을 온전히 지켜나가는 것 개인적 차원에서 보자면 수신이고 가족적 차원에서 보자면 제가이며 국가적 차원에서 보자면 평천하..죠. 공자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에서도 일차적으로는 개인이 자기를 지키고 가꾸는 것이 먼저이고 그것의 확장과정에서 가족도 지키고 나라도 지키고 천하를 지키는 이타적 노력이 차후에 이어집니다. 이타적 가치를 놓지고 있는 명언이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그 모든 것의시작은 자신의 것을 지키고 가꾸는 것 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유시한 맥락의 가치들을 좀더 따져봅시다. 보수주의자분들이 언제나 강조하는 국방~! 보수의 가치가 될 수 있죠. 안전하게 살아야할 나의 정당한 권리를 적군이 침해한다면 당연히 내 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지켜서 권리를 누려야죠. 이런 취지에서 자나깨나 안보 안보 외칠 수 있는 문제이겠죠.~! 능력주의에 기반한 자유로운 상공업 활동 역시나 보수의 가치가 될 수 있죠. 능력있는 놈이 노력해서 지위를 차지하고 남들보다 노력해서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어 떵떵거리고 사는 것 역시나 충분히 보장받아야 할 개인의 권리이며 이기적이라는 이유로 침해되어선 안될 정당한 권리이죠. 결국 저는 위와 같은 이유에서 버스의 예시를 들어 보수와 진보의 심리적 차이를 설명한 노무현 대통령의 취지가 설사 '이기심'에 그 방점이 찍혀 있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보수주의자들이 사악하다 라고말하려는 것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심을 행동의 동기로 삼는 것 자체는 애초에 결코 사악한 것이 아니며, 이기심에 기인한 행동양식이지만 분명 이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가치를 가진 것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버스예시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이 보수를 폄하했다 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분명 이기심 자체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소중한 가치일 수 있으며 이를 명분있는 이타심과 적당히 조율하여 현명하고 균형감있는 판단을 하는 것이 우리에겐 필요하리라 보입니다. 극단적으로 이기심만이 존재하는 자는 자기만족을 위해 사람을 맘대로 죽이는 싸이코패스 살인자가 될 것이며 극단적으로 이타심만이 존재하는 자는 전쟁중에 상대의 입장을 고려한답시고 알아서 총칼을 내주는 주체성 없는 호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극단적 이기주의자와 극단적 이타주의자의 중간 어딘가에 존재합니다. 현명한 자는 명분과 소양을 근거로 하여 상황에 맞는 둘의 조합을 추구하는 자일 것이며 한쪽의 가치만을 악이라거나 한쪽의 가치만을 선으로 규정하는 단순한 시각에서 탈피해 있을 것입니다. 항상 이기심과 기타심의 균형점을 상황에 맞게 취할 수 있는 지혜를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의 문제에 대해서는 반론도 많을 것이고 더욱 논의할 부분도 많을텐데 영상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만 축약합니다. 댓글로 달아주십시오. 다음시간에는, 그렇다면 모든 이기심이 허용되는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거나 악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있다면 그렇게 보아 마땅한 요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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