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아덴만에서 해적들에게 총을 맞아 심하게 다쳤던 석해균 선장이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중증외상 환자 치료와 구급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 훈련 도중 다친 한 해경 승무원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우리의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저희는 오늘(17일)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먼저 환자를 실어나를 헬기가 석 대나 있었는데도 제대로 손을 쓰지 못했던 한 달 전 상황부터 보시겠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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