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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더민주 입당…새누리 공천 막바지 진통
[앵커]
새누리당을 탈당한 진영 의원이 잠시 뒤 더불어민주당을 입당합니다.
유승민 의원의 공천은 주말 동안에도 발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네.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탈당한 국회 당 대표실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입당을 공식화합니다.
지난 16일 탈당을 선언한 진 의원은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는데요.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친분이 두터워 사실상 더민주행이 유력하게 점쳐져왔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함께 일하며 쌓은 인연 등으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요.
김 대표는 어제 진 의원과 전화통화를 하고 입당 문제를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 의원까지 박근혜 정부 인사 가운데 더민주 입당 인사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아 4·13 총선 진두지휘에 당 지도부와 함께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진 의원은 원래 원조 친박계로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일했고, 현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입각했지만 기초연금 도입 과정에서 박 대통령과 마찰을 빚다 장관직을 던지면서 비박계로
[앵커]
줄탈당에 야당 입당까지 새누리당 공천 후폭풍이 상당합니다.
지역구 공천은 이제 대충 마무리가 된 것 같은데 유승민 의원 공천은 아직도 발표가 되지 않고 있죠?
[기자]
네. 새누리당은 어제 사흘만에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64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어제 발표까지 지역구 대부분 지역의 공천 윤곽이 드러났는데요.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는 제대로 논의조차 안되고 있고 김무성 대표 등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의 경선 결과 발표도 이유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한구 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비례대표 심사를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고 김 대표 등의 경선결과 발표도 가장 마지막에 공개하겠다"고 말해서 더 늦어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어젯 밤 광주 등 주요 지역 경선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는데요.
서울 금천에서는 결선투표 결과 이훈 전 청와대 비서관이 이목희 의원을 제치고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광주 서구갑에서는 박혜자 의원을 제치고 송갑석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이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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