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의 기업 임직원 8천여 명이 우리나라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차례로 입국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단체 관광인데요.
공항 측도 만반의 준비에 나섰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중국 관광객들이 언제부터 들어오기 시작했나요?
[기자]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간부터 제 뒤로 보이는 입국장으로 속속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땅을 밟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단체촬영을 하거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한국에서 보낼 즐거운 시간을 생각하는 한껏 들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중마이그룹이라는 회사의 임직원들인데요, 1·2차로 나눠모두 8천 명이 단체로 포상휴가를 오게 됩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보낼 즐거운 시간을 생각하며 들떠 있는 모습인데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은, 환영 현수막과 꽃다발을 준비해 이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김기헌 실장님으로부터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언제부터 이런 준비를 하셨습니까?
[김기헌 / 한국관광공사 실장]
2014년도 9월에 중마이가 인센티브 단체로 대량 방문한다는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래서 1년 동안 관광코스 그리고 비자문제, 공항에서의 환영 그리고 여러 가지 이벤트에 대해서 1년 동안 협상한 결과, 작년 7월에 최종적으로 한국으로 확정됐고요.
[기자]
오늘 대규모 관광객들이 들어오게 됐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으신가요?
[김기헌 / 한국관광공사 실장]
한국에서 좋은 관광프로그램이 굉장히 유익하고 또 많은 쇼핑을 통해서 본인들이 사고 싶었던 것들을 느끼고 한국음식을 먹고 그러면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가서 좋은 소문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휴가온 임직원들이 탄 비행기는 오늘 새벽부터 도착하고 있습니다.
저녁까지 4천여 명이 비행기 20여 대에 나눠 타고 들어옵니다.
입국한 이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관광버스 2백 대가 동원됐습니다.
서울 시내 16개 호텔에 나눠 묵게 됩니다. 인원이 많기 때문에 오늘 모든 임직원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1진과 2진으로 나눠 입국하게 되는데, 오늘까지 4천 명이 먼저 들어오고, 나머지 4천 명은 오는 9일부터 들어오게 됩니다.
오늘 들어온 중마이그룹 관광객들은 동대문 패션타운과 명동 등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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