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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개스타운은 1867년에 건설된 밴쿠버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당시 영국 상선의 선원이었던 존 데이튼이라는 사람이 최초로 이곳에 정착하였는데 그의 별명인 개시 잭(Gassy Jack)이 알려지면서 개스타운으로 불리게 되었다. 술통위에 서 있는 그의 동상이 개스타운 거리에 있으며 초창기 개스타운의 풍물들이 거리 곳곳에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전적인 향취가 물씬 풍겨나는 빅토리아풍의 건물과 도심의 화려함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있는 곳이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넘쳐나며 밴쿠버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개성있는 장식과 분위기가 독특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골목마다 늘어서 있고, 쇼핑을 위한 아기자기한 부티끄들이 즐비하다.
밴프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과거에는 핫스프링스리저브로 불렸다. 앨버타에 있는 로키 산맥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쭉 뻗은 이곳은 수많은 호수와 산, 빙하의 공원이다. 산악 지형은 고작 4,500만 년에서 1억 2,000만 년 전에 형성되었지만 공원의 북쪽에는 애머리 산과 같은 장엄한 봉우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서 더 북쪽으로 가면 컬럼비아 대빙원이 나오는데,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빙원이다. 이 빙원은 북극해, 대서양과 태평양으로 흐르는 강의 발원지이다. 어떤 빙하는 루이스 호수 같은 곳으로 떠밀려 가기도 한다.
이 호수로 흘러드는 빗물에는 퇴적물이 섞여 있는데, 이 퇴적물이 햇살을 반사해서 물은 밝은 청록색이다. 해빙수는 바위틈 사이로 흐르고 그 과정에서 물이 가열되어 가압작용이 일어나면 지표면을 뚫고 나와 온천이 된다. 100년 전 처음 이곳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던 바로 그 온천이다. 산비탈은 침엽수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지만 고도가 높아질수록 나무가 줄어들면서 산 정상은 불모의 바위투성이이다. 이곳에서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은 벌새, 회색곰, 독수리, 말코손바닥사슴까지 매우 다양하다. 공원을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1,500킬로미터 이상의 산책로를 종주하다 보면 다양한 동식물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일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가 55미터에 폭은 671미터에 달한다. 폭포는 고트 섬에 의해 두 부분으로 나뉜다. 동쪽은 아메리칸 폭포이며 왼쪽은 캐나다의 호스슈 폭포이다. 오대호의 하나인 이리 호수에서 나온 물이 35킬로미터를 흐르다가 물살이 급해지는가 싶으면 나이아가라 폭포가 나온다. 이 폭포에서 떨어진 물은 다시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간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후 폭포가 흘러들어가는 하류는 11킬로미터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초당 7,000톤씩 기반암을 흘러내리는 물이 계속 바위를 깎아내면서 폭포는 일 년에 1~2미터씩 후퇴하고 있다.
이곳에는 폭포를 '타려는' 사람들의 도전도 끊이지 않고 있다. 샘 패치는 1829년 세계 최초로 고트 섬에서 뛰어내렸는데 놀랍게도 목숨을 부지했다. 또 애니 에드슨 테일러는 1901년 최초로 나무통을 타고 폭포를 건넜다. 그녀는 '안개의 여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한밑천 잡으려고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대신 '안개의 하녀'라는 이름의 유람선이 관광객들을 싣고 캐나다 쪽이나 미국 쪽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보라 속으로 들어간다.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100회 특집 3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현실 남매 같은 10년지기 서효림-이홍기와 걸그룹 레드벨벳의 94년생 동갑내기 웬디-슬기가 출연해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여행 설계 배틀 2차전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주에는 서효림-이홍기의 ‘현실남매투어 in 캐나다’ 2편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서효림-이홍기의 헬기 투어가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 뭐 할거야?”라는 이홍기의 물음에 서효림은 “널 위해서 누나가 아주 프라이빗한 여행을 준비 했어”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효림이 궁금증에 휩싸인 이홍기와 함께 도착한 곳은 바로 헬기장.
이에 서효림-이홍기는 헬기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하늘에서 내려다 보며 그 웅장함에 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이홍기는 두 눈을 반짝이며 “나이아가라 폭포가 한눈에 뻥 뚫려 보이니까 너무 좋다”며 감탄을 쏟아낸데 이어, “완전 스페셜 코스네~”라며 거듭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서효림은 “나 헬기 처음이야”라며 헬기 투어 첫 경험을 고백한 데 이어, 이홍기보다 본인이 더욱 신이나 헬기에서 내리자 마자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뱅글뱅글 도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이에 서효림이 이홍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나이아가라 폭포 헬기 투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배틀트립’ 측은 “서효림-이홍기는 위에서 내려다 볼 때 느껴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또 다른 웅장함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프로 여행러인 서효림 또한 헬기 투어는 처음이라며 펼쳐진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면서, “시청자들 또한 쏟아져 내리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과 드넓은 캐나다 전경을 통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늘 밤 방송될 ‘배틀트립’ 캐나다 소도시 투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 100회 특집의 2차전 ‘소도시 여행’ 설계 배틀이 시작되는 3부는 오늘(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강을 따라 5.2킬로미터 내려온 지점에 일어나는 거대한 소용돌이
물결이 거대한 소용돌이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나이아가라강이 90도로 급히 꺾이면서 강폭이 좁아져 하류로 이어지는 곳이어서, 상류에서 내려온 거센 흐름이 일시적으로 막히면서 자연스레 강한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것이다.
나이아가라강에서 인기 있는 볼거리이다. 이곳 위로는 스페인 사람이 처음 만들어 스패니시 에어로 카(Spanish Aero Car)라는 이름이 붙은 전망용 케이블카가 설치, 운행되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면 월풀 위를 약 76m 높이에서 가로지르며 월풀은 물론 나이아가라 협곡과 주변 풍광을 전망할 수 있다. 왕복 약 1km 거리이며 소요시간은 10분이다. 1916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월풀 중앙 지점에 잠시 멈춰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몬트리올 노틀담성당 Montreal Notre Dame Basilica
몬트리올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1824~1829년에 뉴욕 태생의 프로테스탄트 교도였던 아일랜드 건축가 제임스 오도넬에 의해 외관 건물이 지어졌다. 제단은 퀴르 루셀로트와 빅토르 부르고가 지었는데 구약성서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내부의 나무 장식 페인트 금박장식과 조각상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매우 화려하다. 1891년 카사방 형제가 만든 파이프오르간은 97스탑과 7,000개의 파이프로 되어 있다. 부속건물로 세이커드 하트예배당이 있는데, 1891년에 페로트와 메스나르의 구상에 의해 지어졌으나 1978년 대화재에 의해 소실되었다가 1982년에 다시 완성되었다. 제단에는 세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나아가는 인간의 진보를 의미하는 화려한 조각이 설치되어 있다. 몬트리올의 조각가인 찰스 도들린(Charles Daudelin)이 제작했다.
몬트리올 성요셉성당 Saint Joseph's Oratory of Mount Royal
캐나다의 수호성인인 요셉을 모신 성당으로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순례지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1000여 명을 수용할 정도 규모의 예배당이었지만 1924년 다른 예배당이 건축되면서 1967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프랑스계 가톨릭에는 기적을 신봉하는 경향이 강하다. 성요셉성당 또한 기적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성당을 세운 앙드레 수도사는 불치병을 고치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녔던 인물로 ‘몽루아얄의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불렸다. 성당 입구에 쌓여있는 목발들이 바로 그가 병을 고친 사람들의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는 기적을 증명하는 증거물로 전시되고 있다. 병설되어 있는 박물관에는 앙드레 수도사의 심장이 전시되어 있으며 앙드레 수도사가 살았던 지하의 침실이나 부속 예배실은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성요셉 성당은 몽 루아얄(Mount Royal)의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다. 돔의 높이가 97m에 이르는데, 이는 로마에 있는 성피터 성당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몬트리올의 남서부 어디에서나 이 성당의 돔을 볼 수 있다.
킹스턴 천섬 Thousand Islands
세인트 로렌스 강물 따라 점점이 박힌 1,800여개의 섬들이 절경을 이루는 곳 ‘킹스턴 천섬(Kingston Thousand Island)’이 가을빛으로 물들면 이 세상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찬란한 색채 마법이 펼쳐진다. 고운 물빛과 단풍으로 물든 섬들, 그리고 호수에 비친 단풍과 예쁜 별장들이 어우러져 형용할 수 없는 비경을 선사한다.
이 풍광을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은 유람선을 탑승하고 유유히 흐르는 물결 따라 몸을 맡기는 것이다. 특히 해질 무렵 선셋 크루즈에 탑승하면, 일몰, 단풍, 호수, 별장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또한번 마법같은 풍경을 선물한다.
이 멋진 풍광을 더욱 낭만적으로 물들이는 ‘러브스토리’에도 귀기울여보자. 아픈 아내를 위해 천 섬 내에 있는 ‘하트섬’을 구입해 성을 짓던 ‘아내 사랑이 지극한 한 남자의 이야기’, 그리고 아내를 위한 요리에 사용했다던 새콤달콤한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Thousand Island Sauce)’를 뿌린 샐러드도 맛본다면 단풍 절경이 한층 더 낭만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투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