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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을의 낭만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연극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세계 각국의 우수한 연극을 만나볼 수 있는 대전 국제소극장연극축제와 공주 고마나루 향토연극제를 미리 만나봅니다. 장석영 기자. 【 기자 】 무대에서 배우가 내뱉는 대사와 숨소리, 미세한 움직임과 떨림까지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소극장 연극. 세계 각국의 굵직한 연극제에서 수상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제 소극장 연극축제'가 대전에서 시작됐습니다. 연극의 신체 언어를 가미한 러시아 모스크바 고그트 극장의 '카인'과 삿보로 극장제 대상작인 일본 쓰루마키 악단의 '죽고 싶은 놈들'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어워즈 대상의 주인공, 극단 가변의 '오델로 니그레도' 등 전국 연극제 수상작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릅니다. ▶ 인터뷰 : 신정임 / 대전연극협회 사무국장 - "총 12작품 58회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러시아와 일본 등 해외 작품의 경우 자막처리를 해 시민들이 보시기에 불편함 없이..." 전국 각지에 숨겨진 설화와 민담, 역사와 무속. 흥미진진하고 향토색 짙은 소재들이 연극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향토 연극축제인 '고마나루 향토연극제' 극단 예촌의 '퓨전 심청전'을 시작으로 거장 오태석이 이끄는 극단 목화의 '백마강 달밤에', 코믹창작극 '수상한 궁녀' 등 6작품이 엄선됐습니다. 연극제 동안 공주에서 거리공연도 펼쳐질 예정으로 이색적인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TJB 장석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