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4교시 진행 중…"국어 어렵고, 수학 작년 수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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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4교시 진행 중…"국어 어렵고, 수학 작년 수준"
[앵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1교시 국어 영역은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왔는데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2019학년도 수능이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해 이제 점점 종료 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어영역 시험까지 마쳤고 지금은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제2외국어나 한문을 선택한 학생은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을 치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4교시가 끝나는 4시 32분이면 시험을 마치게 됩니다.
이미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지가 공개됐는데요.
국어 영역에 대한 현직 교사들의 대체적인 난이도 평가는 "지난해 수능과는 비슷했고 이번 9월 모평보다 다소 어려웠다"였습니다.
작년 수능에서는 국어영역 만점자가 0.61%에 그칠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특히 문학과 독서영역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과학 지문과 소설 시나리오 지문도 고난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입시업체들도 교사단과 비슷하게 분석했는데요.
일부는 지난해보다 어려웠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국어영역에서는 김춘수의 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지문과 이에 대한 문제 보기에 오·탈자가 발생해 정오표가 배부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출제위원장인 이강래 전남대 사학과 교수는 "문제풀이에는 지장이 없다고 판단하지만 심려를 끼쳐 송구하게 여긴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수학과 영어 영역 출제 경향도 분석이 좀 됐습니까?
[기자]
네. 일단 출제본부는 수학영역에서 공식을 단순 적용해 해결하는 문제보다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이 있어야 하는 문제를 출제했다고 출제방향을 밝혔는데요.
"복잡한 계산은 지양했다"면서 "교육과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고교 수학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험 문제를 직접 본 현직 교사들은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수학 가형은 일부 고난이도 문제가 있었고 나형도 마찬가지로 조금 더 심화된 개념을 묻는 신유형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특별히 쉽다거나 특별히 어렵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영어 영역과 관련해서는 아직 분석이 나오기 전이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할것 같고요.
지금 진행 중인 절대평가 한국사의 경우 앞서 이강래 출제위원장이 핵심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이나 정답에 결함이 있다고 판단되면 19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최종 정답은 26일 확정됩니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5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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